복용해준 약을 드시기 시작했지만 연세가

너무 많으신 탓인지 증세는 조금씩, 하지만

분명히 진행되었고 결국 혼자서는 외출도

식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들 생업이 있는데다 엄마집에서 근거리가

아니라서 각자 하루씩 순번제로 케어하는 것 조차

버거웠는데 인천재가센터가 정말 결정적인

도움을 주어서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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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뉴스나 신문에서 노인복지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오가도 눈여겨 보지 않아

우리 주변에 인천재가센터 같은 곳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당장 엄마를 돌봐줄 사람은 매일 필요한데

가족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을 때,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 본인은 물론 자식들

입장에서도 요양원보다는 본인 집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잖아요.

그럴 때 방문요양은 정말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케어를 제공해 준답니다.

전문 요양사분이 주중에 하루 4시간씩 방문해서

약도 제대로 드실 수 있게끔 챙겨주시고,

식사랑 간식도 차려주시고요.

목욕은 물론 손발톱 관리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엄마께서 치매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계세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이 되는 복지 혜택이니까

꼭 이용해 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