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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83회 작성일 23-09-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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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위험 알리는 조기 경보 ♧

우리 두뇌는 3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한다.

나이를 먹으면 생각의 속도가 느려지는 까닭이다.

정보를 두뇌에 저장하는 건 여전하지만 그걸 꺼내오는 데 훨씬

시간이 걸리는 것.

하지만 어떤 증상은 그저 나이 탓으로 넘겨선 안 된다.

치매를 알리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 봐야 하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1. 도둑이야!

치매가 없는 사람들도 종종 자동차 열쇠며 돋보기 안경을 어디 두었는지

잊어버린다.

하지만 그들은 그 물건들이 어디에 있을지,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며

'추리'를 한다.

반면 치매 환자들은 연역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물건이 사라지면 화를 내고, "누가 훔쳐간 게 분명해" 생각한다.

2. 돈

콜럼비아대 메디컬 센터의 엘리스 카카폴로 교수가 치매 의심 환자들에게

던지는 첫 질문은 돈에 관한 것이다.

공과금은 제때 내고 있는가?

시장에서 돈을 두 번 내민 적은 없는가?

이상한 곳에 돈을 쓰지는 않는가?

치매가 있으면 추상적인 사고를 하기 힘들다.

그런데 돈 계산을 한다는 건 수학만큼은 아니지만 꽤 추상적인 일이어서

치매가 생겼을 경우 곤란을 느끼기 쉽다.

3. 책

카카폴로 교수는 환자들에게 독서의 양에 관해서도 묻는다.

치매가 시작되면 평소 책을 사랑하던 이들도 독서를 포기한다.

스토리를 따라갈 수 없거나 바로 앞 페이지에서 읽은 것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카카폴로 교수는 "독서로 소일하던 사람이 이젠 아무 것도 안 읽는다,

읽는 거라곤 신문 뿐이다,

말한다면 위험 신호"라고 지적한다.

4. 돌아서면 잊는다

오래된 일을 잊을 수는 있다.

그러나 방금 얘기한 걸 기억하지 못한다면 문제다.

대화 중에 같은 질문을 하고 또 한다거나 조금 전에 본 드라마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이런 이들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게 점점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 휴대폰을 바꿨다면 사용법을 익히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5. 성격

치매에 걸리면 쉽게 짜증을 낸다.